트럼펫 & 플루겔혼/마우스피스30 마우스피스 비교 사이트, '트럼펫 클라우드' 정확한 연도들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 2000년대부터 약 2010년대 중후반? 즈음까지 사람들이 곧잘 찾는 마우스피스 비교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캔스툴이 이 페이지를 만들어놓았었는데, 언젠가부터 사이트가 운영되지 않아서 서서히 잊혀져 갔었지요. 상당히 유용한 사이트였기 때문에 없어지고 나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페이지가 생겼더군요. 이제는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고 있고, 전보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라 기쁩니다. 갯수는 적지만 플루겔혼 등 다른 피스들 단면도 있고... 웻지 사의 데이브 박사님께 문의 메일 보냈다가 알게 되었는데,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트럼펫 마우스피스 비교기 (베타) // Trumpet Mouthpiece Comparator(BETA) 바로.. 2025. 1. 12. 트럼펫 마우스피스 10종 판매 (2025)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순서대로 써 보겠습니다.모두 신품으로 구입했고 사용감도 많지 않은 편이라, 상태는 보시는대로 모두 좋습니다. 가격은 대략 신품가의 60~70% 선에서 매기도록 하고 (신품 구입시 들어가는 배송비나 관세는 배제합니다.) 배송비는 특수 지역이 아닌 이상 제 쪽에서 부담하도록 하겠습니다. 1개 이상의 물품을 구입하시는 경우 조금은 깎아드릴 수 있지만, 개당 1~2만원 수준입니다. 네고 요청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연락처: 이곳 댓글이나 이메일(클릭)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AR 레조넌스 (탑 - 각 15만원, 백보어 - 각 12만원)탑: MC40 브론즈 - 미디엄 림/C컵/4.0mm스로트 (판매완료)탑: MLC40 브론즈 - 미디엄라지 림/C컵/4.0mm스로트백보어: 40M 브론즈 .. 2025. 1. 2. 지난 1년간 사고자 했던 마우스피스 3종. 그리고 못 사는 이유(...) 저저번 월요일에 불쑥 메일이 왔습니다. 월세(주세)를 10월 말부터 올린다고 하더군요.방 하나짜리 아파트인데 1주일에 $500을 받겠다고 합니다. 지금 환율이 900원 정도 하니, 한 달에 월세만 200만원 정도 들어가는 꼴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지내면서 20%가 넘게 올랐는데, 재미있는 건 작년이나 올해나, 나름 잘 지낸다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준 것이 이 정도라는 겁니다.현재 시드니는 집값 부담이 가장 심한 도시 2위에 랭크되는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집값이 높은 상황입니다. (1위는 부동의 원탑 홍콩...ㄷㄷ) 공급 부족으로 인해 향후로도 낮아질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구요. '집 = 자신만의 공간 = 주택'으로 여기는 이곳의 문화 특성상, 주택에 비해 아파트 가격은 상승이 둔한 편이었는.. 2024. 9. 9. AR 레조넌스 (Resonance) 마우스피스 얼마 전부터 다시 마우스피스들을 좀 알아보고 있는데, 로터스에 생겼던 관심이 AR 레조넌스로 옮겨져서, 사장님인 토니(안토니오)와 이메일로 얘기를 잠깐 주고 받고 일단 MC40 톱과 40M Classical 백보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7월의 마지막 날에 마우스피스가 도착! AR 레조넌스의 마우스피스 작명법은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MC40 톱의 경우: M 사이즈 림 - C 컵 - 4.0mm 스로트 (미국 기준 약 #21 크기) 40MC 백보어: 4.0mm 스로트 - M 사이즈 - Classical (클래시컬) 즉 순서대로 림-컵-스로트 / 스로트-백보어 크기 표기입니다. 백보어의 클래시컬 옵션은 내경에서 일직선 (실린더형) 구간이 좀 더 긴 형태입니다. 불 때 좀더 열려있고 직선적인 느낌인데 저는.. 2023. 11. 4. 마우스피스 이야기 2023.03 한동안 마우스피스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호주로 넘어온 이후엔 예전처럼 활발하게 피스 탐험을 할만한 여력도 있지 않았고, 나름 해볼만큼 해봤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많이 비우기도 했지요. 그래도 돌아보면 21년 중순에 온 뒤로: 모넷 레조넌스 LT B6LD-S1 (2021.10) ACB MV3C (2022.02) (재구입) ACB H3S (2022.02) 커리 7FLJ (2022.09) ACB 커스텀 리저브 TAL+ (2022.10) 이렇게 산걸 보면 몇달에 한개 꼴로 천천히 구입해보고 있기는 하네요. 요 한동안 메인으로 썼던 피스들은 순서대로 피켓 옌스 스페셜 (+피켓 #2 백보어) (??~2022.01) 모넷 레조넌스 LT B6LD-S1 (2022.01~.02) ACB H3S (2022... 2023. 3. 12. 마일스 데이비스의 향기 - ACB H3S / 오스틴 커스텀 브라스 오스틴 커스텀 브라스 (ACB) 에서 전부터 계속 사고 싶었던 H3S와, 한번씩 생각이 나던 MV3C를 다시 구입했습니다. 2월 24일에 수령했으니 이제 한달이 좀 더 지났네요. H3S는 트렌트 오스틴이 조이 디프렌체스코 (Joey DeFrencesco) 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마일즈 데이비스가 쓰던 하임 (Heim)製 마우스피스를 토대로 살짝 개량을 가한 버전입니다. 기본적으로 카피 피스인 ACB H2나 오리지널보다 이 쪽이 낫다고 하는 의견들이 많이 보여서 줄곧 써보고 싶었던 모델인데, ACB 특유의 블랭크 디자인보다는 오리지널 하임 블랭크를 스탠다드로 둔다는 점이 특기할 만 하고, 깊은 V컵과 넓은 쓰로트 + 백보어와 균형을 잡기 위해 상당히 짤막하게 만들어진 것도 인상적입니다. .. 2022. 4. 2.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