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하기/근황, 일상다반사28 2025.04 - 요즘 하는 연습 마우스피스 테스트로 바빴던 4월입니다. 요근래 연습으로는 곡 카피를 좀 하자 했는데, 우선 쳇 베이커의 'How Deep is the Ocean'을 하고...또 뭘 할까 하다가 예전에 좀 했었던 Leaving 을 마저 했네요. 또 찔끔찔끔 더 했는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ㅡ.ㅡ;;카피할 때 한번에 듣고 따라하는 분량을 조금씩 더 늘리려고 하는데, 안해버릇 하다보니 어렵네요. 옛날에 서울 선생님은 한번에 몇마디씩 듣고 따라하시던데... ㄷㄷㄷ새로운 마우스피스에 익숙해지는 데에도 기틀을 잡아줄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이래저래 정기적인 기초 유지/관리가 필요한 것 같아서 예전에 언급한대로 크리스 게커(Chris Gekker)의 여름 훈련 메뉴들을 하고는 있는데, 아직은 배워나가는 입장이라 하루 루틴을 하려.. 2025. 4. 28. 2025 근황 #1 크리스 게커의 여름 훈련 관련한 영상을 하나 보고 삘이 받아서(?) 오랜만에 해보고 있습니다. 사정상 매일은 못하고 어려운 부분도 많아서 더디지만,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꾸역꾸역 해나가는게 의미있지 않을까... 예전보다는 그나마 할만하다는 느낌이네요 😂작년 말에 허가를 맡아둔 영상을 반쯤 번역했습니다. 테크니컬한 영상은 아니지만, 마음가짐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해봅니다.웻지에서 추가로 피스들을 좀 시켰습니다. 사이즈도 그렇고 여러가지를 테스트해봐야 좀 더 알거 같은데 가격이 있으니 참... 일단은 65MDV (#25), 67MV (#27), ML 백보어 (#25) 이렇게 주문했네요.한달 전부터 다시 주식 쪽으로 투자를 시작했는데, 트럼프 때문에 진절머리가 나네요 어휴... ㅋㅋㅋㅋ 저번 금요일부터의.. 2025. 3. 4. 곧 한국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12월 중순~1월 초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약 1년 8개월 만의 귀국이네요.번역을 새로 하고 싶은 동영상이 있어서 허락은 11월에 맡아 놓았고, 가기 전에 작업을 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집 점검에 자동차 사고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경황이 좀 없어서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ㅜㅠ짐을 어떻게 싸야 하나 생각을 해 봤는데, 놀라울 정도로 별게 없네요. 안 입는 옷들이랑 책들이나 좀 가져가려나...?쓰지 않는 마우스피스들도 한차례 정리하려 생각중이라, 어제 찬찬히 꺼내서 하나씩 선별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8개까지는 확정이고... 2~3개 정도는 팔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AR 레조넌스 2종GR 2~4종ACB 2~3종피켓 (커스텀 포함) 1~2종대충 이 정도?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도 계륵.. 2024. 12. 2. 이사하고 정리 중입니다 포스팅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습니다.지난 한달여간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제서야 정리가 조금 되어가는 상황인지라... 이번 주말엔 뭐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결국 사진정리만 하다가 새벽이 되었네요. (그 와중에 폰도 새로 산지라 더 정신 없네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근황 글이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4. 10. 14. 여러분, 잠 잘 자고 운동 합시다...! ㅜㅠ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 것 같아 오랜만에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헌데 날씨가 꾸물꾸물하고 바람까지 부니 아직도 꽤 쌀쌀하군요. (호주는 계절이 한국과 반대입니다)겨우내 연습은 시간도 부족했지만, 해도 빨리 지고 춥고 하다보니, 대부분 집에서 뮤트를 끼고 했습니다. 생나팔 소리를 거의 못듣다 보니 답답하더군요. 이러다 소리를 잊어버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하.요 1~2주 사이에는 일이 바빴습니다. 연습 시간도 같이 줄어들면서 새삼 이것저것 느끼게 됩니다. 한동안 연습을 제대로 못하면 다시 돌아가는 데에 역시 3일 정도는 걸리는구나, 라던가요.꾸준히 피로가 누적되는 와중에도 어느정도 궤도에는 다시 올라야겠다 싶어, 최근 며칠간은 조금 무리하면서도 다시 연습을 조금 더 신경 썼는데... 어제 기어이 일이.. 2024. 8. 18. 나팔 취미가(家) 이야기 #2: 방황과 흔들리는 20대 ㅡ 1부에 이어서.이 곳에서는 대학을 등록하고 한 달 내로 취소하면 등록금을 돌려받을 수 있고, 수능 성적을 1년 뒤까지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덕분에(?) 그 한 해는 사람 공부를 해보자 하면서 알바도 해보고,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열심히 놀기도 하면서 보냈지요.다시 대학을 신청할 시기가 왔는데, 호주에서도 디지털 미디어 등의 학과가 새로 생겨나기는 했지만 순수미술에 가까웠던 시각디자인 공부에 데었던 저는 IT 계열을 1지망으로 넣었는데, 이게 또 덜컥 됩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머리속에는 '대학 들어왔으니까 이제 놀자' 라는 아주 한국적인(...) 생각이 있었고, 졸업은 했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적성 면으로는 잘 맞았는데 열심히 하지 않은게 조금 아쉽네요🥲) 어찌 할까 고민을 했는데, 마침 .. 2024. 7. 2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