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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 플루겔혼/기타 장비21

헷트먼(Hetman) 오일 한글 표기를 어떻게 해야지 옳을까? 헤트맨? 헷트맨? 헤트먼? 가끔은 간단해보이는 단어들이 더 쓰기 어렵다. 발음상 가장 가까운 '헷트먼'으로 쓰도록 하겠다. 이 회사는 트럼펫을 처음 잡았을 때부터 알았다. 당시에 이 회사의 튜닝슬라이드 오일/그리스를 나팔과 같이 샀었는데, 동네 악단에 찾아갔을 때 사람들이 호평하던 것이 기억에 남았다. 투명하면서도 점도가 강하고 관에 착 밀착하는 느낌도 고급스러웠다. Hetman 홈페이지(클릭)를 찾아가보니 1988년에 창업자인 조세프 헷트먼이 뉴욕과 시애틀 필하모닉에 로터리 트럼펫을 제작, 납품하던 것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설립당시의 이름(Musicwerks), 로터리 트럼펫, 현재 아티스트나 다른 회사들과의 연계로 볼 때 독일과 관련이 깊은 회사인 것 같다. 지.. 2013. 7. 25.
H.W.Brass-Saver 사용 후기 일전에 트럼펫 세계에 입문한 친구가 미국을 다녀오면서 울트라 퓨어 오일과 함께 H.W.Brass-Saver를 사다 주었다. 작년쯤 영어권 포럼을 뒤져보니 가장 잘나가는 클리닝 킷이어서 궁금했던 차였는데, 감사한 일이다. 간단하게 스네이크 솔과 막대 솔 하나씩. 예전에 온라인에서 보았을 땐 스펀지같은 재질일까 싶었지만, 뜯어보니 의외로 솔 재질이었다. 한올 한올이 생각보다는 빳빳하지만 굵기가 굉장히 얇기 때문에 적당한 느낌. 금속 재질을 전혀 쓰지 않아서 트럼펫 기스낼 일이 적다는 것이 장점 중의 하나인데, 실제로 이 브랜드에서 대대적으로 내세우는 부분이기도 하다. Made in Taiwan이라고 써져 있는데 생각처럼 고급스러운 마감은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제품이 싸구려 틱하지는 않다. 위의 세번째 사진처.. 2012. 9. 13.
조랄(Jo-Ral) 알루미늄 버블뮤트 미국 모 사이트에 주문한 조랄 버블이 8일여만에 도착! +ㅅ+ 처음 이틀 정도는 주문확인이 안돼서 전전긍긍했는데... "2~3일 기다리면 될거다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속을 끓이더니... DHL에 납품된 뒤 오하이오 주 내에서 몇번 툭탁툭 오가더만 갑자기 다음날 딩동~ "헉!"-ㅁ-;; DHL이 48시간도 채 안돼서 물건을 집문 앞까지 배달한 것이다. 이야... 다시 봤어 DHL! 나이스 보트!(?) -ㅂ-)b 대망의 개봉기 두근두근~ 두두둥~! >ㅅ 201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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