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09 초급-중급-고급 나팔의 차이 댓글로 질문을 받았는데, 답글을 쓰다보니 아예 글로 한번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아 포스팅을 올립니다. 기타 웹사이트에서도 종종 올라오는 질문인데요, 초급(학생용) - 중급 - 고급(프로급) 나팔의 차이가 무엇이냐? 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상급은 공이 많이 들어갔고, 초급은 좀더 투박하다고 보면 되실 것 같습니다. 자동차나 각종 운동기구들처럼 (테니스채, 운동화 등) 본질적 / 기능적으로 별 차이는 없습니다만, 고급 모델들은 대개 비싼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나팔의 경우라면 반응이 일정하고 빠르다던가, 음정이 위아래로 다 고르다던가, 톤이나 울림이 매혹적이라던가 하는 식으로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이야기하자면, 초급용 나팔은 약 2옥타브 솔 정도까지만 무난하게 걸려주고, 무게나 반응 등이 별나지 않고.. 2018. 9. 29. 친구들과 잼세션 - 2018.09 옛 밴드 멤버들 둘과 만나서 오랜만에 재즈 바에도 가고 (교대 디바 야누스) 저희끼리 모여서 합주해 보았습니다.마지막으로 이렇게 논 지도 1~2년이 지난것 같은데, 따로 준비하고 모인건 아니지만 여전히 함께 하면 즐겁네요. 악보도 없이 즉흥으로 이리저리 해본것들 모음이라 별 대단한 연주는 없지만서도, 찍은 김에 올려봅니다. 즐겁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8. 9. 25. 쳇 베이커에 대한 새로운 영화, MY FOOLISH HEART (2018) 2016년에 개봉한 에단 호크 주연의 '본 투 비 블루'는 예고편만 보고서도 너무 실망이 커서 보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에 새로 나올 '마이 풀리쉬 하트'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아직 공개된 정보는 많이 없지만, 쳇 베이커 마지막 나날들의 기록을 인용하고 다시 재해석한 듯 한데, 어줍잖은 미화보다는 쳇 베이커 내면의 어두움에 대한 탐닉이 보이는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외모부터 음성까지, 신경을 많이 쓴 티가 역력합니다. 네덜란드에서 제작된 My Foolish Heart, 기대해보도록 하지요. The night is like a lovely tune밤은 마치 사랑스러운 노래같은걸Take care, my foolish heart조심하렴, 내 바보같은 마음아How white the ever c.. 2018. 9. 15. Sound of Jazz "Dickie's Dream" CBS 1957 / Count Basie All Stars 1957년 12월 8일, CBS에서 방송된 "사운드 오브 재즈"라는 1시간짜리 프로그램이 생방으로 방영되었습니다. 당대의 기라성같은 아티스트 32명을 한데 모았던 이 자리는 개인적으로 참 대단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 위키피디아에 보면 빌리 홀리데이와 레스터 영의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쌉싸름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운이 남네요.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다음 곡입니다. '딕키의 꿈 (Dickie's Dream)'! 얼마 전에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이 영상을 접하고 대단한 충격을... 과장 좀 보태서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습니다 휴... 그 이후에 이게 어찌된 일인가, 배경을 알아보면서 정보들을 야금야금 모았네요. :솔로연주 순서:피아노 인트로: 카운트 베이시테너 색소폰: 벤 웹스터트롬본: 베니.. 2018. 9. 7. 모넷 (Monette) B6 S1 새로 받은 칼리키오(R27)을 불어보면서 이게 약간 (반쯤?) 모넷이나 테일러 느낌이 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모넷을 들여봤습니다. 이 나팔이 약간 어두울땐 굉장히 어둡고, 쨍할땐 확하고 표변하는 투페이스같다는 느낌이 있어서, 모넷 특유의 느낌으로 좀 아우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구요. 제가 찾는 5 사이즈 전후에서는 가장 정석적인, 스탠다드 모델 STC B6 S1 입니다. 로울러를 쓰던 무렵, 한동안 B3 S3 를 주력 피스로 삼았던 때가 있어서 몇년 만에 만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담이지만 모넷의 모델명 작법에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_-;) 이번에 구입하면서 파우치도 같이 데려왔는데, 별거 아닌거 같으면서도 굉장히 독특하더군요. 안감 재질이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고무(?)로 되어 .. 2018. 8. 28. 모리스 앙드레 웜업 '트럼펫을 부는 것은 해변에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다'라는 말의 주인공이자 당대 최고의 비르투오조 중 하나인 모리스 앙드레 선생님의 웜업 루틴에 대한 정보입니다. 원문이 실려있다는 기고문은 지금은 열람할 수가 없고, 옮겨적은 (혹은 요약한) 다른 페이지(링크)의 내용을 가져와봅니다. 아침 - 약 한시간:- 1) 마우스피스만 가지고 버징 연습으로 입술과 근육들을 깨우는데, 입술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리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 2) 악기로 옮겨가서 스케일과 아르페지오 연습들을 한다. 이때까지도 아주 가벼운 연주이며, 누르지 않고 소리에 신경쓰지 않는다. - 3) 코드 아르페지오를 다시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좋은 소리를 추구한다. 내가 중점을 두는 것은 유연성인데, 최대한 느린 속도로 .. 2018. 8. 20.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