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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cam US-1800 16in/4out 오디오 인터페이스 덕후친구들과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밴드 활동을 위해 구입한 타스캠(Tascam)의 신형 오디오 인터페이스, US-1800. 무려 16채널 동시 입력이 가능하시다. 오오오 타느님 오오오 \(´ Д`)ノ 부품 구성은 담백하다. 기본적인 본체와 매뉴얼, 드라이버CD, USB케이블, 파워어댑터+케이블과 번들로 함께 들어있는 큐베이스 LE 5, 오디오랙에 장착할 때 쓸 나사 정도. 다행인 점은 US-1641에서 1800으로 넘어오면서 노트북처럼 전원 어댑터를 밖으로 빼고 프리볼트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정식 수입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차이 때문에 걱정했었는데 한시름 덜었다. 그 외에 차이점은 앞 패널이 푸른색에서 검정색으로 바뀌고, 볼륨조절 노브가 고급스러워졌다는 것 정도? 사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하드.. 2011. 9. 24.
Sony ICD-UX512F 3년 넘게 요긴히 써왔던 Sony ICD-UX70 군이 기어이 수명을 다했다. 제품 속은 멀쩡하긴 한데 버튼들이 수리 불가능. 재정상황이 메롱인지라 좀 참아볼까 했으나 일하다 가끔 쉴때 음악마저 못들으니 도저히... ㅜ.ㅠ 그래서 지른 동일 라인의 최신 버전, ICD-UX512F 다운로드 쿠폰은 보너스... 우왕 30만원?(...) 전반적으로 구성품도 좀 늘고, 크기도 살~짝 커지고, 기능들도 다양해졌다. 조작법이나 액정도 좋아지고, 덩달아 버튼들도 괜시리 더 튼튼한 느낌. 처음엔 요런 훼이크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ㅋㅋ 하지만 다른 것들보다는 재생 음질이 훨씬 좋아져서 기쁘다. UX70은 거의 문제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소리가 별로였는지라... UX512F는 내가 기억하는 일본적인 소리보다는 좀 더 힘이 .. 2011. 9. 9.
Monette STC B-3S3 마우스피스 서울지부에서 공구한다는 말에 혹해서 알아봤더니, 이베이에 싼 가격에 올라와있던 신품 B3S3. 범인이 시키면 팔지도 않고, 주문 넣어도 몇 달이나 걸린다는, 트럼펫계의 대표적 된장명품 브랜드 모넷! 24K 골드 도금이 빤딱빤딱거린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ζ( ´ Д`)ノ 어제 사랑니를 뽑은 관계로 ㅜ.ㅠ 제대로 불어보진 못했다. 크기나 깊이는 예상했던것보다는 덜한 듯 한데... 잠깐 버징만 좀 해봤지만 역시 호흡이 쑥 빠지고, 피벗을 덜 사용하게 되는 느낌에, 다른 음정 감각. 천천히 불어봐야겠다...! ^ㅁ^ 그나저나 녹음은 언제 하지... orz 2011. 7. 27.
트럼펫에 사인 받았습니다^^ 최선배님 공연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원로께서 움직이시니 그런지 세션들도 정말 쟁쟁했구요...^^ 게다가 사인받으려고 줄 서 있는데 뒤에 장사익 씨께서 서 계시더라구요 우워...; (노래 잘 듣고 있다고 인사드렸습니다. 악수라도 청할 걸 그랬나... ㅜ.ㅠ) 이번에 발매하신 씨디가 국내에서 첫 앨범이라고 하시니, 생각할 여운이 남더군요. 아직 들어보지 않았습니다만 공연으로 미루어보아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선곡도 아주 맘에 들구요, 녹음도 LA에서 하셨다네요. 하여튼 트럼펫 꺼내들고 가니까 최선배 어르신께서 "어이구 웬 트럼펫이야?" ^^ 부탁드려서 벨에 사인받아 왔습니다. 지워질까봐 걱정하시던데 저도 걱정입니다 ㅜ.ㅠ 2011. 5. 18.
제주도 여행이 남겨준 소리 해녀 박물관에서 들려오던 해녀들의 노래,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서 나즈막히 공기에 스며들던 "인디언 로드"... 난 제목만 듣고는 "어라? 인도 느낌하고는 거리가 있는데..." 싶었더니, 아메리칸 인디언 음악이었다. 어쩐지 ㅡ.ㅡ;; (호주에서 오래 산 탓인지, 그냥 "Indian"이라고 하면 자연스레 인도가 떠오른다. 하지만 "인디안밥"의 영향일까. 아직도 인디"안"이라고 하면 아메리칸 인디언과 매칭이 되는 것 같다.) 소모하듯이 듣고 싶은 음반이 아니다. 그럴거라면 사지도 않았겠지만. 좀 피곤할 때 첫번째 씨디를 듣다가, 어느 순간 앉아서 잠들어버렸는데... 일어나서 보니 그 때가 마침 자장가가 연달아 나오는 부분이어서 참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요 몇일간은 두번째 씨디를 넣어놓고 듣고 있다. 생활의.. 2011. 4. 22.
Laskey 60 시리즈 마우스피스 주법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걸까, 줄기차게 사용해오던 바하 3C가 지금의 나에게는 조금 크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바하 7C를 꺼내서 불어보니, 크기는 둘째치고 내 입술엔 너무 날카롭다. 이런 저런 모델들을 살펴봤는데, 서초동 모 악기점에 가서 그중 1순위로 생각해놨던 라스키 60 시리즈를 불어봤다. 60C, 60S, 60ES 세 모델이 있었는데 상당히 오랜시간 바꿔가면서 불어본 끝에 60S를 구입했다. 아직도 초보인지라 호흡 사용이 마땅치 않은데 듣던대로 라스키의 C는 바하 C보다 컵이 깊은 듯 했고, ES 모델은 너무 얕아서 저음 내기가 어렵다고 느껴졌다. 제품을 새로 사면 처음엔 뭐든지 이뻐보이는 법이라 일단은 좀 두고 보자고 이틀, 삼일 정도는 참아봤는데... 캬아, 이거 레알이다. 3.. 201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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