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통 앨범을 여는 첫번째 곡에서 좋은 곡을 많이 찾는다.
단지 그 노래가 처음 접해지는 노래라서가 아니라,
다수의 여는 노래가 갖는 그 특유의 감성이 좋은 것 같다.
이번 장혜진의 앨범을 가만히 들어보면서도
뭐랄까... 저력을 느끼게 해줬달까. 좋았던건 이 노래다.
장혜진의 보컬은 호소력과 열정이 넘친다.
엄청난 감정적 에너지와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는데
막말로 하자면 거의 광기나 똘끼(?)가 느껴지는 수준이다.
그래서 이런 강한 리듬 위주의 빠른 곡도 잘 몰아가고,
보컬을 풀어놓을 수 있는 여유만 주어지면 사실 굉장히 잘 어울린다.
세상이 바뀔거라는, 곧 괜찮아질거라는 그녀의 외침의 박력은 엄청난 것이어서,
마치 햇병아리 이병이 절대자인 상병 호령을 받아들이듯,
강압적으로 듣는 사람을 납득시켜버린다.
아무런 이유나 증거 없이도... 정말 그럴 것 같다.
그래서, 혹은 그것이, 좋다.
단지 그 노래가 처음 접해지는 노래라서가 아니라,
다수의 여는 노래가 갖는 그 특유의 감성이 좋은 것 같다.
이번 장혜진의 앨범을 가만히 들어보면서도
뭐랄까... 저력을 느끼게 해줬달까. 좋았던건 이 노래다.
장혜진의 보컬은 호소력과 열정이 넘친다.
엄청난 감정적 에너지와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는데
막말로 하자면 거의 광기나 똘끼(?)가 느껴지는 수준이다.
그래서 이런 강한 리듬 위주의 빠른 곡도 잘 몰아가고,
보컬을 풀어놓을 수 있는 여유만 주어지면 사실 굉장히 잘 어울린다.
세상이 바뀔거라는, 곧 괜찮아질거라는 그녀의 외침의 박력은 엄청난 것이어서,
마치 햇병아리 이병이 절대자인 상병 호령을 받아들이듯,
강압적으로 듣는 사람을 납득시켜버린다.
아무런 이유나 증거 없이도... 정말 그럴 것 같다.
그래서, 혹은 그것이, 좋다.
괜찮습니다
-- 장혜진 feat. B.BOX --
( Yeah... don't stop, keep runnin'... Let's go! )* | 지퍼를 열고 (그녀가 나를 쳐다보네)
압구정을 걸어도 (나를 향해서 미소를 보네) 괜찮습니다 (이게 웬일인가 했는데) 곧 잊혀질 겁니다 (역시 나를보며 비웃어대) 늦은 밤 여잔 택시타기가 불안해 (완전히 돌아버린 미친 도시 이 도시가 우리들의 Home) 처녀의 맘을 버리지 말아요 소문이 무서워 숨지 말아요 가슴 아픈 일은 많고 많지만 곧 괜찮아질 겁니다 나라 싫다고 떠나지 말아요 돈 좀 있다고 힘주지 말아요 작은 눈에 고민하지 말아요 곧 세상이 바뀌니까 괜찮아 집니다 오늘도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술에 찌들어야만 또 힘든 이 하루를 넘겨 탱크처럼 무거운 세상을 등뒤에 업고 비틀비틀 거리며 서글퍼 눈물이 넘쳐 그래도 난 덤벼 세상이란 몬스터 향해서 날 던져 계속해서 dont stop (everything will be ok) 조금 힘들면 어때 곧 다 괜찮아 질꺼니깐 그땐 힘들던 지금을 되돌아보며 웃어주면 되 ** 반복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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