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호에 관련이야기가 나와서 올린 글입니다.
좋은 락노래가 많긴 하지만 그냥 두서없이 팍 하고 고르라면 역시 이녀석이 떠오르는군요.
판테라의 'Becoming'...
락에 도통 별 관심이 없을 때 친구집에서 듣고 기냥 충격의 우주로 날아갔던 곡...
그때부터 락도 조금씩 듣고는 했지만 판테라만큼 격렬하고, 팽팽한 긴장감이 살아있고, 압도적인 힘이 들끓는... 이런 순수한 공격적인 파워가 넘치는 사운드는 못들어본것 같습니다.
락의 순수한 극정점에 있는 것은 이런 파괴적인 소리 아닌가 합니다만...
이런 성격은 결국 삶을 갉아먹는 결과를 낳는 것 같습니다. (락커들의 평균 수명은 일반인보다 짧죠)
그래서 그런 성질을 경쾌함이나 비장미로 승화시키는 것이 대부분이지만...(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판테라 같은 경우 정면으로 대놓고 똑바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결국 너무 강한 그 성향이 밴드의 붕괴를 낳고, 그 후 다임백 대럴은 공연도중 판테라 팬의 총에 맞아 죽게되죠.
Becoming의 기타솔로를 듣다보니 고양이가 잡혀죽을때 발악하는 소리가 생각나네요. 유쾌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런 소리입니다.
가사:
A long time ago I never knew myself.
Then the memory of shame birthed its gift.
오래 전 나는 나를 알지 못했지
그리곤 부끄러움의 기억이 그 선물을 낳았네
No more. The small one, the weak one, the frightened one.
Running from beatings, deflating.
I'm becoming more than a man. More than you ever were.
Driven and burning to rise beyond Jesus.
더는 안돼. 작은 녀석, 약한 녀석, 겁먹은 녀석
멸시와 구타로부터서 도망치는
나는 사람 이상의 것이 될거야. 네 평생 언제보다도 더 위대한
내몰리고 불태워져 예수 너머로 떠오른다
I'm born again with snake's eyes
Becoming Godsize
난 뱀의 눈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신 급의 존재가 된다
I found my life was slipping through my hands.
Perhaps through death my life won't be so bad.
난 내 삶이 내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것을 깨달았지
어쩌면 죽음을 통해 내 삶이 그렇게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
I can see you, can fuck you, inside of you.
Staring through your eyes. Belittle your friends
to serve me, to suck me, to realize my saving grasp.
I of suicide. I the unlord.
난 너를 볼수 있어, 널 조질 수 있어, 네 안속에서
너의 눈을 통해 노려보며, 네 친구들을 찌그러트려서
나를 받들게, 내게 빌빌 기게, 나의 관대함에 감사토록
자살한 내가, 악신(惡神)이 된 내가
I'm born again with snakes eyes
Becoming Godsize
난 뱀의 눈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신 급의 존재가 된다
p.s. 뭐 지금은 이런 극단적으로 파괴적인 사운드는 거의 안듣기는 하지만...;
p.s2. 다임백 대럴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락노래가 많긴 하지만 그냥 두서없이 팍 하고 고르라면 역시 이녀석이 떠오르는군요.
판테라의 'Becoming'...
락에 도통 별 관심이 없을 때 친구집에서 듣고 기냥 충격의 우주로 날아갔던 곡...
그때부터 락도 조금씩 듣고는 했지만 판테라만큼 격렬하고, 팽팽한 긴장감이 살아있고, 압도적인 힘이 들끓는... 이런 순수한 공격적인 파워가 넘치는 사운드는 못들어본것 같습니다.
락의 순수한 극정점에 있는 것은 이런 파괴적인 소리 아닌가 합니다만...
이런 성격은 결국 삶을 갉아먹는 결과를 낳는 것 같습니다. (락커들의 평균 수명은 일반인보다 짧죠)
그래서 그런 성질을 경쾌함이나 비장미로 승화시키는 것이 대부분이지만...(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판테라 같은 경우 정면으로 대놓고 똑바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결국 너무 강한 그 성향이 밴드의 붕괴를 낳고, 그 후 다임백 대럴은 공연도중 판테라 팬의 총에 맞아 죽게되죠.
Becoming의 기타솔로를 듣다보니 고양이가 잡혀죽을때 발악하는 소리가 생각나네요. 유쾌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런 소리입니다.
가사:
A long time ago I never knew myself.
Then the memory of shame birthed its gift.
오래 전 나는 나를 알지 못했지
그리곤 부끄러움의 기억이 그 선물을 낳았네
No more. The small one, the weak one, the frightened one.
Running from beatings, deflating.
I'm becoming more than a man. More than you ever were.
Driven and burning to rise beyond Jesus.
더는 안돼. 작은 녀석, 약한 녀석, 겁먹은 녀석
멸시와 구타로부터서 도망치는
나는 사람 이상의 것이 될거야. 네 평생 언제보다도 더 위대한
내몰리고 불태워져 예수 너머로 떠오른다
I'm born again with snake's eyes
Becoming Godsize
난 뱀의 눈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신 급의 존재가 된다
I found my life was slipping through my hands.
Perhaps through death my life won't be so bad.
난 내 삶이 내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것을 깨달았지
어쩌면 죽음을 통해 내 삶이 그렇게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
I can see you, can fuck you, inside of you.
Staring through your eyes. Belittle your friends
to serve me, to suck me, to realize my saving grasp.
I of suicide. I the unlord.
난 너를 볼수 있어, 널 조질 수 있어, 네 안속에서
너의 눈을 통해 노려보며, 네 친구들을 찌그러트려서
나를 받들게, 내게 빌빌 기게, 나의 관대함에 감사토록
자살한 내가, 악신(惡神)이 된 내가
I'm born again with snakes eyes
Becoming Godsize
난 뱀의 눈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신 급의 존재가 된다
p.s. 뭐 지금은 이런 극단적으로 파괴적인 사운드는 거의 안듣기는 하지만...;
p.s2. 다임백 대럴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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