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봤습니다.
기대하다가 지금 처음봤는데... 기대하던것보다는 못하네요.
재즈쪽으로 나온 것도 독특하고...
보컬은 정말 뭐라 표현을 못하겠군요. 대형 유망주라고나 할까...
그런데 노래가 너무 내러티브가 없군요. 그래서 분위기는 있지만 드라마틱하지 못하고, 거의 보컬 역량이랑 음악 스타일에 기대버린듯한 느낌이 듭니다... 반주도 폭발력이 있어주면 좋겠는데 내내 너무 무던하게 흐르지 않나 싶고... 못했다는 건 아닌데 사람들이 너무 극찬 일색 아닌가 싶어 적어봅니다. 이번에도 다른 곡들은 아직 못들어봤습니다. 작년처럼... 이번에도 다른 팀들 공연 보면 대중들 의견에 공감이 갈것 같은 느낌은 솔~솔 듭니다만...; -_-;
어디까지나 비교가 아닌 뮤즈그레인만을 놓고 하는 평입니다.
한국은 너무 대중음악의 폭이 좁아서... 솔직한 감상을 말하자면, 매년 대학가요제 본선정도까지 올라오는 팀들 - 특히 독특한 팀들 - 다 고유 스타일 그대로 프로로 진출해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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