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2 몬스터 오일 클리닝/케어 키트 예전에 잠깐 곁가지로 소개해드린 몬스터 오일 社의 클리닝 키트를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구성이 학용품 세트처럼 재미있게 되어있으면서도 정말 잘 갖춰져 있는데요,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심지어 저 지퍼백/파우치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구요. 찬찬히 뜯어보면 와... 정말 잘 생각했구나 하게 됩니다. - 스네이크 브러쉬 이 키트를 구입한 결정적인 이유는 길다란 뱀솔 (스네이크 브러쉬)의 몸통 부분 때문입니다. 보통 나팔을 세척할 때에 가장 답답한 부분이, 저 뱀솔을 쓰다보면 줄이 미끈미끈해서 관에 넣고 빼고 하기가 난감하거든요. 몬스터 오일 사의 저런 형태로 된 줄을 항상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실제로 볼 수 있었던 유일한 경우였습니다. 유연함도 상당히 적절해서 평소엔 1자 형태로.. 2018. 2. 22. H.W.Brass-Saver 사용 후기 일전에 트럼펫 세계에 입문한 친구가 미국을 다녀오면서 울트라 퓨어 오일과 함께 H.W.Brass-Saver를 사다 주었다. 작년쯤 영어권 포럼을 뒤져보니 가장 잘나가는 클리닝 킷이어서 궁금했던 차였는데, 감사한 일이다. 간단하게 스네이크 솔과 막대 솔 하나씩. 예전에 온라인에서 보았을 땐 스펀지같은 재질일까 싶었지만, 뜯어보니 의외로 솔 재질이었다. 한올 한올이 생각보다는 빳빳하지만 굵기가 굉장히 얇기 때문에 적당한 느낌. 금속 재질을 전혀 쓰지 않아서 트럼펫 기스낼 일이 적다는 것이 장점 중의 하나인데, 실제로 이 브랜드에서 대대적으로 내세우는 부분이기도 하다. Made in Taiwan이라고 써져 있는데 생각처럼 고급스러운 마감은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제품이 싸구려 틱하지는 않다. 위의 세번째 사진처.. 2012. 9.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