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1 소리가 익다. 1년을 되돌아보면 소리를 잡는데에 무던히도 애를 썼던 것 같습니다. 수입에 비해 투자도 엄청나게 하고... 이제는 소리가 차분히 자기 자리를 잡고 앉은 듯 합니다. 여기 머무를 시간은 이제 겨우 두달 남짓한데... 안타까운 생각도 들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유진어쿠스틱의 네이쳐 차폐트랜스를 구입하고서 알게모르게 느껴진 게 참 큽니다. 전원의 소중함을 몸으로 깨닫게 되기도 하였고... 덕분에 비로소 시스템이 각각 자기 자리를 잡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되기까지도 몇달이었습니다.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단지 '제품을 듣는다'라는 어감처럼 가벼운 것이 아님을 재차 깨닫습니다. 언젠가 친한 동생들이 와서 스피커 한조(AE1 classic)를 기스내놓은 후, 아픈 마음에 다른 .. 2008. 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