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자1 브레스 오브 파이어 IV 완료. 캡콤이 맨 처음 RPG를 만든다는 소리를 듣고 놀란 적이 언제였던가... 참 오래전 일인것 같다. 이제는 PS2로 5편이 나와서, 정식 한글 발매까지 되는 걸 보면 새삼 신기롭기까지 하다. "정통 RPG"라고 하면 생각나는게 뭘까... 도트그래픽? 요즘 게임들은 예전같은 아련한 감정이입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단순한 추억보정일까. 따스함, 풍성함과 상상력이 결합되어있던... 멋진 동화속 세계에 들어가 살고 있는 것 같았던 예전의 롤플레잉 게임들. 하긴 요즘 아이들에게는 재미가 없으려나? 플레이는 재미있게 했다. 조금 더 캐릭터를 설명해줄 스토리나 각종 이벤트성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지만,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서 3편이 아닌 4편을 골랐는데... "인상적인 캐릭터"를.. 2008. 7. 18. 이전 1 다음 반응형